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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och 2025. 6. 26. 23:22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풀스택 개발자로서 해당 책을 읽어보고 서평을 해보기 위하여 이번에 UX/UI를 위한 피그마와 관련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프론트엔드를 구현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사용자 경험이 좋을까? 어떻게 디자인해야 사용자가 익숙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를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머릿속에 떠오른 형상을 그려볼 때가 많은데요, 저는 많은 경우 노트와 연필을 사용해서 그리곤 했습니다. (제가 재직 중인 직장이 조금 특이한 경우인데요,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없어서 현재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부 팀원들이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색감이나 디자인이 생각한 것만큼 자세히 묘사하기 힘들었고 나의 이 구상을 어떻게 팀원들에게 혹은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을까를 도대체 디자이너와 기획자는 어떻게 일을 할까를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빛에서 출판한 피그마 책을 읽어보고 기획자와 디자이너 심지어는 프론드엔드 개발자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엿볼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하여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책의 구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3가지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1. 피그마에 대한 설치부터 활용까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글이 쉽게 잘 읽힙니다.

3. 사진을 통해 글의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부 읽은 후기로는 아직도 피그마란 도구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현재 쓰는 도구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또 어렵진 않지만 꽤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들 것 같기는 합니다. 또한 저 혼자 쓰는 게 아니라 동료들과 같이 쓸 수 있도록 설득도 필요할 것 같고요. 하지만, 책을 읽어보고 draw.io 로 그리는 것에서 피그마로 변경하는 것이 초기 비용은 많이 들어도 추후에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