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혼자 공부하는 자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우선 저는 자바를 이미 배웠고 배운 입장에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처음 배우시는 분께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자바]는 단순한 문법만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 IDE, JDK 설치와 개발환경구축, 그리고 컴파일할 때의 동작까지 담고 있어서 서 세심하게 작성된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바에 대해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세팅하고 그 동작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장점

1.그림이 많이 제공된다는 것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이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각 실행에 대한 순차적인 그림이 제공되고 어려운 개념도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특히 JVM이 할당받은 메모리 구조를 그림으로 제공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주소에 대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다양한 손코딩 예제들이 많음.

따라서 비숙련자 입장에서는 예제를 따라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숙련자 입장에서는 주석이 달려있기 때문에 빠르게 문법을 복습할 수 있는 책입니다.

3. 기초에 충실

변수부터 파일입출력까지 빠지는 내용없이 중요한 개념들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익명클래스 등등. 근데 개념들을 설명할 때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1에서 말했듯이 메모리 혹은 데이터의 구조도 설명해줍니다.

책의 아쉬운 점

책의 단점은 아니고 아쉬운 점입니다.
최신기술을 담고 있다고 하나 스트림이나 람다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숙련자가 아닌 비숙련자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사실 기본 문법서가 람다와 스트림까지 다루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